공개 질의서<1-1>

이 공개 질의서는 8월 29일자로 더불어민주당 내 5명의 여성의원들에게 메일발송되었습니다.

 

1) 질의답변 요청 메일에 첨부된 질의 리스트는 메일수신처인 의원들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저희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8월 29일자로 그 내용만 공개되었습니다.

2) 질의에 대한 각 의원님들의 답변기한은 9월 18일로 부탁드렸습니다. 답변이 도착하면 답변을 주신 의원님의 실명과 함께 그 답변 전문을 9월 23일 전까지 공개하겠습니다.

3) 9월 18일자까지 약 3주간의 기간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한 의원님께는, 저희에게 말씀해주시기를 요청드렸으며, 좀더 기다리고자 합니다. 만약 9월 18일자까지 별다른 연락없으면, 연락드린 의원님의 실명을 밝히고 간략히 ‘무응답’었다고 저희 공식 블로그와 SNS에 공개적인 경과 보고하겠습니다.

 


 

질의 <1>

안희정 사건 1심 무죄판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내 ‘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’는 공식적인 입장과 성명을 낼 계획이 없으십니까? 낼 계획이 없다면 기존 젠더폭력대책 TF에서 위원회로 그 지위가 격상되었고, 8월 25일자로 위원장이었던 남인순의원이 민주당전당대회를 거쳐 당내 ‘최고위원’이 되었는데, 그 정도의 강한 정치적 제스쳐를 보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요?

 

질의 <2>

(전) 충남도지사 안희정씨가 정계 복귀 시도시,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내부 논의가 존재합니까?

 

질의 <3>

(전) 충남도지사 안희정씨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수용여부에 대한 당내 의견차가 있습니까? 있다면 수용/불수용 중 어느 쪽이 더 우세합니까?

 

질의 <4>

과거 안희정 (전) 지사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남성들 중, 5차 공판 당시 법정에 안희정씨측 증인으로 나와 피해자 김지은씨를 질책하고 안희정 전 지사를 비호했던 남성들, 전 수행비서 어모씨/전 운전기사 정모씨/전 미디어센터장 장모씨 중에서, 더불어민주당 내 잔류해서 다른 부처에서 일하고 있는 자가 단 1명이라도 있습니까?

 

질의 <5>

당 차원에서, 혹은 ‘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’ 차원에서, 향후 ‘정무비서직’에 배정되는 여성에게 안희정 사건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개선점이 논의되고 있습니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