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아래의 질의서 답변은 유승희 의원의 비서관님께서 구두상으로 답하신 내용을  셰도우 핀즈가 메모한 후, 이를 재차 메일상으로 유승희 의원실로 발송해서 확인 후  정리한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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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의 <1>

안희정 사건 1심 무죄판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내 ‘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’는 공식적인 입장과 성명을 낼 계획이 없으십니까? 낼 계획이 없다면 기존 젠더폭력대책 TF에서 위원회로 그 지위가 격상되었고, 8월 25일자로 위원장이었던 남인순의원이 민주당전당대회를 거쳐 당내 ‘최고위원’이 되었는데, 그 정도의 강한 정치적 제스쳐를 보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요?

본 의원은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질의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드리기 어렵습니다.

 

질의 <2>

(전) 충남도지사 안희정씨가 정계 복귀 시도시,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내부 논의가 존재합니까?

아직 상급심 재판이 남아 있고 안희정 전 지사의 공식적인 정계 복귀 시도나 복당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당 차원의 논의는 이루어진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 

질의 <3>

(전) 충남도지사 안희정씨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수용여부에 대한 당내 의견차가 있습니까? 있다면 수용/불수용 중 어느 쪽이 더 우세합니까?

아직 상급심 재판이 남아 있고 안희정 전 지사의 공식적인 정계 복귀 시도나 복당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당 차원의 논의는 이루어진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 

질의 <4>

과거 안희정 (전) 지사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남성들 중, 5차 공판 당시 법정에 안희정씨측 증인으로 나와 피해자 김지은씨를 질책하고 안희정 전 지사를 비호했던 남성들, 전 수행비서 어모씨/전 운전기사 정모씨/전 미디어센터장 장모씨 중에서, 더불어민주당 내 잔류해서 다른 부처에서 일하고 있는 자가 단 1명이라도 있습니까?

안 전 지사의 선거캠프 근무자 명단을 파악할 수 없고, 따라서 당내 잔류여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. 다만, 저희 의원실에서 해당 경력을 가진 사람을 채용한 바는 없습니다.

 

질의 <5>

당 차원에서, 혹은 ‘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’ 차원에서, 향후 ‘정무비서직’에 배정되는 여성에게 안희정 사건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개선점이 논의되고 있습니까?

본 의원은 당 지도부나 해당 특위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. 다만 국회에서는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많은 법안들이 발의되고 있으며, 본 의원 역시 <성폭력처벌특례법 일부개정안>, <성폭력방지법 일부개정안>을 비롯한 여러 건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. 법안들이 속히 통과되어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